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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3분기 흑자전환…매출 전년 동기 대비 74%↑ 영업익·당기순익 각 16억, 60억 기록…기존ICT서비스 사업 고객망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서하나 기자공개 2023-11-15 09:07:50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5일 09: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15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0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원, 6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면서 클라우드, AI 사업 역량을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교육, 금융 등 여러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매출 성장을 극대화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기존 ICT 서비스 사업 고객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우위를 확보했다.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콤텍시스템, 클로잇, 시큐센, 굿센 등 아이티센 그룹사 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신장호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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