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선임…영업·기획력 갖춘 인재 CPC전략실장 재직 시절 보험업 최초 1000만 고객 달성 기여
김형석 기자공개 2023-12-04 08:20:58
이 기사는 2023년 12월 01일 10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화재가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사진)을 신임 CEO로 내정했다. 이문화 내정자는 20여년간 삼성화재에서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한 인물로 꼽힌다.삼성화재는 1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문화 부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삼성화재 공채 출신인 그는 1년 만에 친정인 삼성화재로 복귀하게 됐다. 1967년생인 그는 1990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공채로 입사했다.
그의 대부분 업무 경험을 삼성화재에서 쌓았다. 그는 2012년 삼성화재에서 경영지원파트장을 역임한 뒤 2013년 상무로 승진해 계리RM팀장을 맡았다. 이후 경영지원팀장과 CPC전략실장, 전략영업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1년에는 부사장을 승진해 1년간 일반보험부문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2월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특히 그는 CPC전략실장을 맡았던 2019년에는 삼성화재가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최장기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는 데 공헌했다. 같은해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 1000만 고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삼성화재는 보장성 신계약 시장점유율은 24%를 넘어 손해보험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CEO 내정자는 삼성화재에서 20여년간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경영리더로 성장해왔고 올 한해에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임 후 GA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며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조만간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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