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 개최 대구 엑스코서 150개 협력사 임직원 참석
서하나 기자공개 2024-02-07 15:02:35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7일 14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동은 7일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동의 사업 비전과 계획 그리고 협력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2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됐다. 대동 이종순 프로덕트 생산개발부문장, 박준식 커스터머 비즈 부문장,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을 비롯한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대동금속 등의 대동 그룹사와 약 15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임지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난해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에서는 북미 티어(TIER)1 트랙터 브랜드 진입과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 공략 성과 그리고 로봇,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의 미래사업 중장기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대황정밀, 세한정밀, 영진주물, 비젼디지텍, HANBIT 5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구매, 생산 정책 발표에서는 글로벌 제품 경쟁력 구축을 그룹 통합 구매 센터를 비롯한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대동은 올해 계열사와 EU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원자재 DB 구축과 철판, 수지, 물류 등 원자재 통합 구매를 시작했다. 일반 소모성 자재 구매 목적으로 대동그룹 전 계열사가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동몰’을 개설했으며 하반기부터 이를 협력사에 공개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대동그룹 생산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위함이다.
이종순 대동 프로덕트 생산개발부문장은 이날 환영사로 “협력사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대동이 매출 1조의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대동과 협력사 모두 생산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그룹 통합 구매 센터 운영과 협력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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