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 파크시스템스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지방세 납부 공로 인정, 2017년 이어 두 번째
김혜란 기자공개 2024-03-06 08:09:35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5일 19: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자현미경 전문 기업 파크시스템스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5일 파크시스템스에 따르면 '2024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선정 기준은 선정일 기준 현재 국세·지방세를 체납한 적 없이 3년 동안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성실납세자는 3년간의 법인 세무조사와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 1회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시에서 발간하는 자료에서 성실납세자로 홍보된다.
파크시스템스 측은 "성실납세자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며 "2017년 이후로도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시스템스는 사물을 10억분의 1m인 나노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원자현미경을 생산한다. 업계에선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라 국내·외 유수 반도체 기업들의 원자현미경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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