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People & Movement]부문대표 체제 에이티넘인베, 심사역 3인 충원딥테크와 플랫폼부문 각각 충원…현대차·삼성SDS·SBVA 백그라운드 다양
최윤신 기자공개 2024-03-13 08:28:17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2일 17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심사역 3인을 대거 영입했다. 지난해 메가펀드 결성 이후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의 부문대표 체제를 도입한 뒤 이뤄진 심사역 충원이라 이목을 모은다.12일 VC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딥테크부문과 서비스·플랫폼부문에서 각각 2인과 1인의 심사역을 영입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투자 경험도 가진 인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임상민 이사는 현대제철에서 해외세일즈 업무를 담당한 바 있고, 삼성SDS에선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업무를 맡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삼성벤처투자에서 투자 업무를 해왔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재민 심사역은 현대자동차에서 제로원펀드 투자 심사역으로 근무해 온 인물이다.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차 충전,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의 테크영역에서 투자를 검토했다. 이전에는 국내 스타트업인 하이퍼라운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벤처경영학을 전공했다.
서비스·플랫폼 부문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풍부한 투자경험을 갖춘 정희재 이사가 이번 주 출근을 시작했다. 정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해외세일즈 팀에서 근무했고,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수석심사역으로 투자업무를 해왔다. 루닛 등의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사역 충원은 부문대표 체제를 도입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각 부문의 인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주목받는다. 앞서 지난해 86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벤처조합을 결성한 이후 부문대표 체제를 도입한 바 있다. 맹두진 사장(딥테크부문), 김제욱 부사장(서비스·플랫폼부문), 곽상훈 전무(바이오·헬스케어부문), 박상호 전무(게임·콘텐츠부문) 등이 4개 부문의 대표를 맡는다.
부문대표 체제를 통해 섹터 전문성을 극대화 하려는 계획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심사역 영입이 이뤄졌다. 심사역을 충원한 딥테크와 서비스플랫폼 부문은 메가펀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이 투자될 섹터다. 이에 따라 딥테크부문 심사역은 부문대표를 포함해 7명, 서비스플랫폼부문의 심사역은 6명이 됐다.
이번 채용으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심사역 조직 구성은 어느정도 마무리 된 것으로 파악된다. 당분간 추가적인 채용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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