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최대주주·경영진, 자사주 44만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기업 가치 제고 역점
이우찬 기자공개 2024-05-24 08:34:24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4일 08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사이언티픽 최대주주와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사이언티픽 최대주주인 위지트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 3명은 자사주 44만4969주를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약 6억1500만원이다.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사이언티픽은 이달 말 국내에서 유일하게 빅데이터 기반 로그, 네트워크 관리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한 넷크루즈의 지분 100% 인수를 앞두고 있다.
넷크루즈 인수를 시작으로 기존 티사이언티픽의 데이터, 정보보안 영역과 시너지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IT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위치를 확고히 하고,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포부다.
유승재 티사이언티픽 대표는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의 일환이며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투자"라며 "지난 13일 결정한 자사주 소각이나 이번 자사주 매입과 같이 회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해 주주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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