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국방 광대역 통합망 구축 프로젝트 수주 신설한 국방사업본부 첫 성과…AI혁신에 박차
김혜란 기자공개 2024-06-03 08:46:40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3일 08: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사이언티픽의 국방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맡는 신설 조직 국방사업본부가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티사이언티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사업본부가 국방 광대역 통합망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기존의 전문성과 다양한 사업 경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팀을 인수하면서 초기 진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바로 실적을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 건은 약 18억원 규모이며, 국방사업본부는 올해 안에 100억원의 추가 수주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신설된 국방사업본부는 국방 정보 시스템 구축과 운영, 유지보수 등 다양한 국방 SI 사업을 수행한다. 연간 3000억~5000억원 규모인 국방 SI 시장은 기술력과 사업 실행 능력, 안정성 등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최근 국방 사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AI 보안솔루션 기술을 활용하거나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이러한 노력이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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