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킵스바이오파마, 윤상배 신임 대표 합류작년까지 휴온스 대표 성과...영업·마케팅 전문가
김혜란 기자공개 2025-04-08 14:21:46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8일 14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킵스바이오파마가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사진)를 제약부문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항암 신약 및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김성철 바이오부문 대표를 필두로, 국내 제약 사업을 책임질 윤 대표까지 영입하면서 제약·바이오 사업 전반을 책임질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GSK코리아에서는 호흡기사업 본부장을, 보령제약에서 전문의약품(ETC) 부문장을 역임해 특히 처방약 사업에 눈이 밝다. 휴온스에선 매년 10%대 외형 성장을 이끌어내며 연간 기준 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윤 대표의 합류에 힘입어 기존 180여개 품목의 전문의약품 라인을 대폭 늘리고, 일반의약품으로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앞으로 엽산수용체 알파(FR-α)를 타깃하는 항암 신약 후보 물질 '이데트렉세드'와 경구용 약물 전달 플랫폼 등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글로벌제약과의 흡수합병과 동시에 사령탑으로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낼 채비를 마쳤다"며 "윤 대표의 진두지휘하에 호남·제주권에 편중돼 있던 기존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대, 단기간 내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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