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편입'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사채 발행한도 설정 이달 정관 개정…CB·BW 발행 검토 중
김지원 기자공개 2024-06-26 07:43:57
이 기사는 2024년 06월 25일 16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상장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신규 자산 편입을 앞두고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검토 중이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안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최근 정관 개정을 통해 사채 발행 한도를 구체적으로 설정했다.25일 국토교통부 공시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관한 정관을 개정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해 6월 정관 제48조(차입 및 사채의 발행)에 전환사채의 발행과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한 바 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사채의 액면총액이 발행주식총수의 20%를 금전으로 환산한 액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발행 가능한 사채의 액면총액은 발행주식총수에 공모가 5000원을 곱한 금액의 20%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발행주식총수에 공모가가 아닌 현재 주가를 곱하는 것으로 혼동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정관을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새 정관에는 액면총액이 265억8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현재 발행주식총수 2658만주에 공모가 5000원을 곱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2022년 5월 코스피에 상장시킨 리츠다. 현재 마스턴글로벌리츠와 코크렙52호리츠 등 2개의 자리츠와 마스턴유럽9호펀드를 두고 있다.
마스턴글로벌리츠를 통해서는 노르망디 물류센터와 남프랑스 물류센터를, 코크렙52호리츠를 통해서는 인천 항동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 중이다. 마스턴유럽9호펀드를 통해서는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국내 자산 비중을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규 섹터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국내 자산 비중을 50% 수준으로 늘리고 레지덴셜(주거),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이번에 정관 개정을 통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한도를 명확히 한 것도 추가 자산 편입을 염두에 둔 조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코리빙 사업 진출을 위해 '마스턴코리빙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마스턴코리빙리츠)'를 설립해 이달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영업인가를 받았다.
현재 코리빙 시설로 개발할 자산을 매입하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 및 단기대출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과 편입 예정인 자리츠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안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현재 코리빙 사업을 위한 자산 매입을 준비 중"이라며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안을 검토 중인 만큼 정관 개정을 통해 발행 한도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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