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나이키키즈 체험형 매장'으로 고객경험 확대 제품 강화해 '나이키 키즈' 9호점 오픈, 매장당 월평균 매출 2억
홍다원 기자공개 2024-08-19 10:11:45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2일 14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세엠케이가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나이키키즈 체험형 매장을 새로 열었다.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지역 거점에서 연달아 출점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키즈몰 1층에 '나이키 키즈' 매장을 열었다. 이는 총 9번째 매장으로 약 9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매장이 넓은 만큼 용인, 수원, 동탄 등 구매력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세엠케이는 나이키 키즈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출점해 왔다. 전국 거점 지역에 진출해 넓은 매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성 등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실제 나이키 키즈매장은 매장당 약 2억원의 월평균 매출을 기록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운동 체험과 동시에 매장에서는 나이키 및 조던 키즈 라인의 신제품과 이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던 23 저지 세트 등 상하 셋업, 나이키 우븐 반바지 등 의류는 물론 신발과 엑세서리 등 나이키와 조던 키즈의 모든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나이키 키즈에 대한 유통, 상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속적으로 전국 거점 지역에 나이키 키즈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나이키 줌 보메로' 키즈 라인과 에어맥스 신규 색상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우터, 윈드러너 등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나이키키즈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구성한 이번 나이키키즈 체험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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