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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폴라리스오피스, 상반기 매출 1209억… 전년비 819% ↑오피스 SW 매출 성장에 M&A로 외형 성장 본격화

이종현 기자공개 2024-08-16 11:31:09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6일 11: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오피스가 본업인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사업 호조와 함께 계열사 편입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16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9%, 45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말 기준 자산총계는 지난해 말 대비 70% 증가한 5387억원에 달한다. 자본총계는 75% 늘어난 4503억원이다. 부채비율은 19.6%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성장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오피스 SW 사업의 성장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의 영향이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오피스 솔루션 매출은 B2C, B2B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해 인수한 폴라리스세원과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본업과 편입된 계열사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퀀텀점프가 시작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그룹사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 경쟁력 강화, 신사업 모색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그룹 내 AI 융합연구소를 통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하고 선순환 구조를 통해 외형과 수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폴라리스AI는 네이버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업자(MSP)로서 검색증강생성(RAG)기반 구축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 선정되는 등 AI 시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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