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IPO 모니터]DN솔루션즈, 코스피 상장 시동 걸었다금일 거래소 예심 청구…상장 후 시가총액 4조 거론, 2025년 빅딜 '기대주'

윤진현 기자공개 2024-10-11 07:10:46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8일 16: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빅딜 기대주 중 한 곳인 DN솔루션즈가 IPO(기업공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DN솔루션즈가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 청구 시점을 고려할 때 2025년 연초 빅딜 기대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8일 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DN솔루션즈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가 주관사단을 확정해 IPO를 추진하기 시작한 지 약 반년만에 코스피 입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앞서 지난 4월 DN솔루션즈는 대규모 주관사단을 꾸린 바 있다. 대표 주관사단으로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UBS를 선정했다. 더불어 공동 주관사 직에는 한국투자증권과 BoA메릴린치가 확정됐다.

예심 일정을 고려하면 공모 시기는 내년 초가 유력하다. 예비심사 기한(45일)상 연내 입성에는 한계가 있다. 이로써 DN솔루션즈가 내년 빅딜 기대주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시장에 알려진 DN솔루션즈의 상장 후 목표 기업가치는 4조원대다. 앞서 프리 IPO에선 2조6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IB 하우스들은 PT 경쟁 당시 6조~7조원대의 밸류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상장 기한을 고려할 때 연내 증시 입성엔 한계가 있다"며 "현재 업계에서 거론되는 DN솔루션즈의 기업가치가 4조원인 만큼 내년 연초 빅딜 기대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업체로 지난해 매출 2조1022억원, 영업이익 436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 진행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서 2조원을 웃도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DN솔루션즈가 공시한 내역상 스틱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25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프리IPO에서 인정받은 DN솔루션즈의 몸값은 2조6000억원 수준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