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기업]'로폼' 아미쿠스렉스, 고소장 자동작성 서비스 확장AI 기반 법률문서 생성…"법률 소비자 저변 넓힐 것"
이영아 기자공개 2025-02-06 08:41:59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0일 14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률 문서 자동 작성 서비스 '로폼' 운영사 아미쿠스렉스가 고소장 자동작성 서비스를 확장하며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아미쿠스렉스는 법률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 일반 이용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아미쿠스렉스는 최근 통신매체이용음란죄 고소장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로폼 측은 "경찰철범죄통계에 의하면 통매음 범죄가 연 8004건 발생했고 7116건 검거됐다"면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아미쿠스렉스는 법률문서 자동 작성 플랫폼 로폼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질문에 따른 간단한 입력만 해도 쉽고 편리하게 법률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법률 전문가 대상 여타 리걸테크 서비스와 차별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법률지식이 없는 개인과 법률전문가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로폼 GLD'를 직접 개발했다. 개인이 자신의 상황을 자연어로 입력하거나 법률전문가가 개인에게 상담을 통해 받은 정보를 그대로 입력하면 로폼 GLD가 그 의도와 법률요건을 분석해 법률문서를 생성한다. AI가 빠른 문서 작성을 돕기 때문에 법률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 민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폼은 '생성형 AI 기반의 국민 법률문서 작성 지원' 과제로 지원해 운영사 자격을 따냈다.
리걸테크 기업, 대기업 등 다수 컨소시엄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로폼은 수요기관인 로엘법무법인 외 다른 참여기관과의 컨소시엄 없이 사실상 단독으로 경쟁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수행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로폼은 법률문서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미쿠스렉스는 자체 법률AI 센터를 설립하며 연구개발(R&D)을 강화했다. 법률지식이 없는 개인과 법률전문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복안이다.
한편 로폼의 누적 투자금액은 35억원이다. 디캠프,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아이리스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솔트룩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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