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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총 돋보기]에스에이티 3인 이사회 체제, 신규 사업 성장 기대감송병헌 사외이사 신규 선임

김지원 기자공개 2025-03-27 10:49:27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6일 18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이티(S.A.T)가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정비했다. 송병헌 에이타스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최근 에스에이티가 신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송 대표는 각 사업 부문 성장을 위한 의견 제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에스에이티는 26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7기 연결·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 인물은 에이타스파트너스의 송 대표다. 1965년생의 송 대표는 이앤인베스먼트 대표를 거쳐 2023년 4월부터 에이타스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25년간 투자은행과 벤처캐피탈에서 기업분석과 투자심사 업무를 담당했다. 송 대표의 사외이사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에스에이티는 사외이사 추천 사유에 '송 대표는 폭넓은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경영상 중요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에스에이티의 사업 성장을 위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기재했다.

송 대표는 기존 사내이사 2명과 함께 이사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정성원 대표이사와 김희창부사장이 사내이사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명 모두 3회 연임에 성공해 에스에이티의 업무집행 관련 중요사항 의결에 참여하고 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에스에이티는 교통 관련 장비 제조·설치, 모바일 관련 부품 납품,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994년 2월 설립돼 2006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도로교통시스템, 모바일 관련 부품, 수축필름류, 건설폐기물 처리, 식자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4곳의 비상장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51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7% 감소했다. 3분기까지 영업적자가 이어졌으나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며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에스에이티 내에서 농수산품 유통사업을 맡고 있는 에프원에프앤비, 식품제조 사업을 맡고 있는 에프원글로벌푸드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만간 베트남에서 제2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으로 캐파 확대에 따라 매출 규모가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원 에스에이티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기존 주력사업에서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신규 사업분야에서도 더욱 확실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에이티 정기주주총회 현장 (사진=에스에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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