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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컨더리, IRR 20%로 청산 추진 산양전기·연이정보통신·에스앤에스텍 등 10여개 업체 코스닥 상장

정소완 기자공개 2009-06-22 13:13:44

이 기사는 2009년 06월 22일 13: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세컨더리펀드가 내부수익률(IRR) 기준 20% 내외로 올 12월 만기에 맞춰 최종청산할 예정이다.

한화기술금융 관계자는 "2004년 12월경 조합이 결성된 이후 2006년·2007년도에 걸쳐 코스닥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적기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며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조합을 해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수금 265억원은 2007년 이후 3년에 걸쳐 분배해 왔다"며 "연말엔 성과보수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 조합은 총 19개 기업에 투자해 10여개 기업을 상장시켰다. △전자부품 개발·제조 전문업체인 산양전기 △SMT 제조 전문업체인 연이정보통신 △블랭크마스크 개발업체인 에스앤에스텍 △터치스크린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텍시스템스 △검사기 전문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 △생체 인공 간 연구·개발업체인 헤파호프코리아 △태양광발전 전문업체인 에스에너지 △휴대폰 안테나 제조업체인 EMW안테나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미청산 자산에 속하는 기업은 5곳으로 규모는 50억원 정도다. 이 중 게임개발업체인 드래곤플라이는 정보통신장비 생산·공급업체인 위고글로벌과의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세포조직공학 전문업체인 한스바이오메드는 기술성 평가를 받고 있다.

1. 조합명 : 한화세컨더리 펀드

2. 운용사 : 한화기술금융

3. 총결성액 : 200억원

4. 투자처 :

-총 19개 기업에 투자해 EMW안테나·산양전기·연이정보통신·에스엔에스텍·디지텍시스템스·고영테크놀러지·헤파호프코리아·에스에너지를 상장시킴. 드래곤플라이는 위고글로벌과 우회상장을 진행하고 있고 한스바이오매드는 기술성평가를 받고 있음.

5. 결성일 : 2004년 12월

6. 만기일(청산일) : 2009년 12월

7. 수익률 :

-내부수익률(IRR) 기준 20% 내외

-회수금인 265억원을 2007년 이후 매년 3회에 걸쳐 분배

-현재 미청산 자산 50억원 규모(5개 기업)

8. 주요출자자 :

-모태펀드·중소기업진흥공단·산업은행·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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