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A+로 한 단계 신용등급 상향 한신평,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현금흐름 반영
김은정 기자공개 2009-07-06 11:08:08
이 기사는 2009년 07월 06일 11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신용평가가 6일 LG생명과학의 장기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차입금을 웃도는 현금성자산이 등급 조정의 원인이 됐다.
한신평은 LG생명과학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약 연구개발능력과 개발실적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외 임상이 완료된 성장호르몬과 혼합백신을 통해 수익규모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생명과학은 매출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하락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LG생명과학은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매출채권 비중이 20% 내외로 다른 제약사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한신평은 영업활동창출현금으로 연구개발·시설투자 자금 대부분을 충당해 현금흐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생명과학의 현금성자산도 차입금을 넘어선다는 설명이다. 2009년 3월 말 LG생명과학의 총차입금과 현금성자산은 각각 498억원, 68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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