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PF-ABCP 발행 810억원 조달 중방동 사업장 차입금 상환용...NH투자증권 주관
박영의 기자공개 2009-07-31 14:17:19
이 기사는 2009년 07월 31일 14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이 경산시 중방동 아파트 신축사업을 위해 810억원을 조달했다.
31일 금융계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디엘경산제일차(SPC)와 디엘경산제이차가 지난 30일 각각 410억원, 400억원 등 모두 81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발행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SPC가 ABCP 발행 대금으로 시행사인 블루홀딩스에 대한 대출채권을 양수하고 시행사가 지급하는 대출원리금을 재원으로 ABCP를 상환하는 구조다.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연대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했다.
ABCP의 만기는 1년이며 금리는 6.38%(판매금리)이다. 신용등급은 'A2+'이다.
조달한 자금은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입금 상환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중방동 아파트 신축사업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72-11번지 일대에 전체 147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0년 3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까지 분양률은 47% 선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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