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원 이목동 1160억원 PF 약정 체결 국민은행 금융주관...현대건설 연대보증
이 기사는 2009년 08월 26일 16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공동주택개발사업을 위해 116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달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목동 공동주택개발사업 시행사인 숲속의아침과 대주단 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약정이 지난 25일 체결됐다.
금융 주관은 국민은행이 맡았으며 다수의 금융기관과 신디케이션론(syndication loan) 형태로 91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만기는 3년이다.
250억원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ABCP 발행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유동화회사 엠에스이목(SPC)이 ABCP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시행사인 숲속의아침에게 25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다.
ABCP 최종 만기는 2012년 8월이며 1개월 단위로 36회에 걸쳐 차환 발행될 예정이다. 차환 위험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매입보장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차입과 ABCP 발행에 연대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했다.
이목동 공동주택개발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324-4번지 일대 5만1797㎡ 규모 부지에 아파트 9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사업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11월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