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신성장동력펀드 등록절차 진행 70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 향후 1000억원까지 늘릴 예정
이 기사는 2010년 01월 27일 09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차 신성장동력펀드 첨단융합(정보기술 융합) 부문 운용사인 KTB투자증권이 700억원 규모로 'KTB신성장동력펀드'를 결성하고 펀드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올 2월까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펀드결성을 승인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200억원)·무한책임투자자(GP) 출자분에 공무원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기금으로부터 투자받아 총 700억원을 모았다. 올 6월까지 추가 유한책임투자자(LP)를 모아 1000억원까지 규모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KTB측은 KTB신성장동력펀드 존속기간을 8년(4년 투자, 4년 회수)으로 제시했다. 목표수익률은 30%(Net IRR 기준)이다. 초과수익이 발생할 경우 80%는 유한책임투자자(LP)에게 20%는 무한책임투자자(GP)에게 돌아간다.
투자대상은 주로 산업융합(IT기술+기존산업)·녹색IT·첨단IT 등을 위주로 하되 각 분야에서 핵심영역(Core Sector)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자금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영역으로는 IT의료융합·IT조선자동차 융합·방송통신융합(산업융합분야)·태양전지·LED(녹색IT)·RFID·USN·물류시스템(첨단 IT) 등을 꼽았다.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컨소시엄 5개사 가운데 감독원 등록을 마감한 곳은 IBK기업은행-옥터스(AUCTUS)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3곳이다. 산업은행-대우증권-베넥스인베스트먼트컨소시엄은 1001억원을 모집, '신성장동력그린퓨처펀드' 등록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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