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한화建, 김포 풍무PF 조기 차환 추진 내달 콜옵션 행사..차환금리 5~6%대
이 기사는 2010년 05월 20일 10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부토건과 한화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은 김포 풍무 지구 프로젝트파이낸싱(PF) 4500억원이 조기 차환된다. 차환금액은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 이뤄진 프로젝트파이낸싱(PF) 4500억원에 대해 삼부토건과 한화건설이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만기는 2012년 6월8일이었으나 그 이전 올해 6월에 차환하기로 한 것이다.
2008년 PF시 대주단에게는 풋옵션이, 차주(클라쎄빌, 대건유앤에쓰)에게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 행사일이 오는 6월8일로 콜옵션 행사와 동시에 또 다른 대주단이 구성되는 셈이다.
이전 PF는 대출 3000억원과 유동화증권(ABS)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외환은행과 대한생명, 광주은행, 외환캐피탈, 솔로몬저축은행 등이 대주단이었다. 대출금리는 11% 수준.
차환은 대부분 대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주선으로 대주단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차환금리는 5%대 후반에서 6%대 초반으로 언급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438-1 번지 일원(풍무 5 지구)에 아파트 2550 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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