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9월 16일 16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건설이 서울 우이동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1500억원을 조달한다. 지난 3월 착공이 됐고 오는 11월 분양을 개시하는 사업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통해 1500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30일 발행 예정이고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시행사는 더파인트리.
만기는 6개월이고 금리는 8.5%로 다소 높다. 지난 2007년 3월 ABS 발행을 통해 조달한 1000억원의 금리가 6.5%였다. 때문에 금융 비용을 감안, 지난 3월 행사할 수 있었던 콜옵션은 포기했었다.
2007년 당시 ABS 1000억원외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으로부터 200억원씩의 대출도 있었다. 이번 ABCP 발행을 통해 ABS와 대출 모두를 상환하게 되는 셈이다.
북한산 국립공원내 연면적 7만1451㎡(2만1614평)에 콘도와 스파·피트니스센터 등의 리조트를 짓는 사업이다. 2012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콘도 객실수는 332실로 198㎡(60평)형 예정 분양가가 17억원·237㎡(72평)형이 20억원·273㎡(83평)형이 23억원 등이다. 가장 큰 501㎡(152평)형의 예정 분양가는 43억원으로 잡혀 있다. 강원권 콘도의 평균 분양가가 대략 3.3㎡당 2000만원선이고 수도권이 250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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