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12월 01일 15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유럽공략을 위해 추진하던 폴란드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플랜트 사업에서 철수했다. 플랜트 수주에 난항을 겪자 사업을 추진하던 해외 법인을 정리했다.
대우건설은 1일 유럽지역 내 프로젝트 수주를 목적으로 설립한 스위스 해외법인(Helvetia Energy Company GmbH)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HECO는 유럽 내에서 수주를 할 때 현지법인을 통해야 해서 세운 회사"이라며 "플랜트 수주가 잘 이뤄지지 않아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07년 9월27일 폴란드 플랜트 사업 수주를 위해 HECO를 설립했다. 이 사업은 에탄·프로판·LNG 등을 분리하는 대규모 가스처리 플랜트 공장을 짓는 사업이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