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2월 24일 13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증권이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의 기업공개(IPO) 단독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동주관을 맡게 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대표주관사 예비후보자로 선정된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중에서 대우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넥스원은 지난 10일 이들 증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에 대한 설명회(PT)를 열었다.
공동주관사로 선정된 신한금융은 지난 15일 대표주관 예비후보자들과 별도로 설명회를 열었다.
LIG측은 앞서 지난 1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고, 이들 증권사들은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1분기 실적 결산이 마감된 후 5월 초 정도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LIG넥스원의 공모 규모를 1500억~20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LIG그룹의 지주회사인 ㈜LIG가 넥스원의 지분 2000만주를 100%를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주식분산요건을 갖추기 위해 최소공모비율을 25%(상장 후) 이상으로 맞추고,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은 상장된 방산업체인 삼성테크윈과 외국 기업을 비교대상으로 삼아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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