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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建·남동발전, 여수발전소 PF조달 추진 4500억 규모…산업은행 주관, 시중은행 대주단 구성

김익환 기자공개 2011-03-15 16:59:41

이 기사는 2011년 03월 15일 16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과 한국남동발전·여천티피엘이 합작해 설립한 현대에너지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열병합 발전소의 공사자금을 조달한다.

img2.gif현대에너지는 15일 여수산업단지 내에 건설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총사업비 5600억여원 가운데 4500억원을 PF대출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현대에너지 PF대출 금융 자문 등을 담당하는 주관사로 나선다. 대주단은 국내 시중은행 등으로 꾸릴 계획이고 이르면 3월말 늦어도 4월에는 금융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대에너지가 건설 중인 열병합발전소 공사는 2009년 12월 시작해 2012년 6월 완료된다.

열병합발전소는 여수산업단지 3만3000㎡ 부지 규모로 들어서며 하루 700톤 규모의 스팀과 전기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생산된 스팀은 여수산업단지 내에 사업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사업자와 공급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 절차를 밟고 있다.

PF대출 외에 총사업비 1100억여원은 현대에너지의 주주회사가 지분율에 따라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달한다. 2010년말 기준으로 현대에너지의 지분율은 현대건설 53.85%, 한국남동발전 35.74%, 여천티피엘 10.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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