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9월 09일 14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서울 노량진동 재개발 사업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Bridge Loan)을 조달했다. 본 PF 전 단계로 토지매입 작업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대우건설의 보증(채무인수)을 통해 50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3개월 만기로 솔로몬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금리는 7% 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금융 비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토지매입은 90% 이상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분양과 착공은 내년 4월 계획돼 있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441 번지 일대에 아파트 829세대를 짓는 것으로 조합분 575세대와 임대아파트 254세대로 이뤄져 있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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