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바이오팜,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R&D 계약 새 기능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및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
강인효 기자공개 2019-09-02 18:21:01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2일 18: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진바이오팜이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기존 제품의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을 가지는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개발 및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에 나선다.전진바이오팜과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일 '내성 억제 천연소재를 이용한 피해감소제 및 이의 용용제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진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으로 내성을 억제하는 천연소재를 개발해 기존 피해감소제뿐만 아니라 세정제 및 소독제, 비누, 바디용품, 방향제 등 생활용품과 사료 첨가제에 접목하기로 했다. 또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의 감염 예방 및 내성을 억제하는 신기능성 천연소재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의 책임자인 박승춘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항생제 및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항균 제품의 사용 증가로 내성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항생제의 대체재 및 내성 억제제를 찾고자 하는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대체재 및 억제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내성 억제 기능을 가지는 다기능 천연소재의 개발이 중요하다"면서 "따라서 전진바이오팜과 이번 R&D를 통해 신기능성 천연소재를 개발 및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훈 전진바이오팜 대표는 "내성을 억제시킬 수 있는 신기능성 천연소재를 개발함과 동시에 다기능 복합소재의 특허를 확보할 것"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소재 및 제형기술과 접목시켜 기존의 피해감소제 제품군을 확장하고 응용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하면 회사의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기업가치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바이오텍 유증·메자닌 승부수]브릿지바이오, 유무상증자에 '대표 지분 블록딜' 왜?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 첫 '신약']성장성·사업성 갖춘 IPO 기대주 '밸류업' 이유 더 있다
- [코스닥 리빌딩 리포트]'조달 지연' 비투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가능성은
- [Board Index/네이버]사외이사 정보제공 '정조준'…교육도 대폭 늘려
- SK하이닉스의 20조 투자 자신감 '엔비디아 선급금'
- 유가 오르면 정유사 버는 돈 많아질까, 이익구조 뜯어보니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 첫 '신약']제약사 스핀오프 모범선례 '독립성·전문성'에 전권줬다
- 메디포스트, 북미 사업에 또 수혈 ' 카티스템' 임상 사활
- [비상장사 재무분석]정상화된 메가존클라우드 부채비율, 결손으로 '악화'
- [K-배터리 파이낸스 분석]동화일렉의 보물 '중국', 유럽·미국 확장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