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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케이, 모바일 결제 '셀피' 국내 특허 획득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로 활용하는 기술, PG 신사업 전개 속도

김소라 기자공개 2022-08-05 15:26:15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5일 15:23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용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케이'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개 속도를 낸다.

아이씨케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셀피'가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주도 거래 방법에 대한 특허로 이를 통해 국내에서 셀피 사업화가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구체적인 특허 내용은 모바일 기기 자체가 결제 단말기(POS) 역할을 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결제함으로써 단말기 결제가 편리해지고,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현재는 사용자가 신용카드를 가맹점에 전달해 결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반면 고객 주도 거래는 사용자가 위치정보, NFC 태그, QR코드 등으로 스마트폰에 가맹점 정보를 제공받아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시 개인정보 유출없이 자신의 단말기를 통해 직접 결제할 수 있어 보안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사용자는 신용카드와 포인트, 마일리지 등 다양한 지불 수단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이씨케이의 셀피 서비스는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가 가능한 '탭투페이(Tap to Pay)' 솔루션이다. 아이씨케이의 관계사 '앤트앤비'는 지난해 나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지급결제대행(PG) 업체인 '파이서브'로부터 셀피 인증을 획득하고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사인 '글로벌 페이먼츠'로부터 레벨3 인증도 받았다. 해당 인증은 PG 서비스 자체의 등급을 나눈 것으로, 레벨3는 미국 현지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단계를 뜻한다.

아이씨케이는 오는 16일 대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셀피글로벌'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핀테크 관련 데이터분석, 개발, 판매, 유지 보수 및 제공 △2차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연료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안건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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