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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솔리’ X 도도새 화가 ‘김선우’ 아트레이블 와인 출시 산지오베제 위주 블렌딩…2종 각 3000병 한정 판매

김지원 기자공개 2024-08-26 10:56:10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6일 10: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탈리아 키안티 클라시코 대표 와이너리 ‘리카솔리(Ricasoli)’가 도도새 화가 ‘김선우’ 작가의 아트레이블을 출시했다.

리카솔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로 키안티 와인 블렌딩 공식을 만든 생산자다. 이탈리아 와인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와이너리로 꼽힌다. 리카솔리 가문의 영지는 총 360만 평에 달하지만 미래세대를 위해 땅을 보존하고자 최소한의 면적만을 포도 재배에 이용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김선우 작가는 멸종된 도도새에 대한 깊은 의미를 작품으로 담아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리카솔리의 가치관이 김선우 작가의 세계관과 상통한다는 설명이다.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가 담긴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DOCG’,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DOCG’ 2종은 산지오베제 위주로 블렌딩됐다.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DOCG’는 오크배럴에서 9개월 숙성되며 병입 후 3개월 간 병 숙성을 거쳐 붉은 베리류, 아이리스, 제비꽃 등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오 리제르바 DOCG’는 18개월 숙성, 병입 후 6개월 병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검붉은 과실향, 바닐라 향이 우아하게 나타나 균형 잡힌 산도와 벨벳 같은 타닌감을 느낄 수 있다.

레이블에 담긴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는 스스로 날기 포기해 멸종했지만, 새로운 의미와 서사를 가지고 캔버스 속에서 재탄생했다. 김선우 작가는 도도새들과 변함없이 반짝이는 별처럼 그 빛을 지켜온 리카솔리의 오랜 이야기가 영감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2종은 자연을 대하는 리카솔리 철학과 도도새에 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선우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다”며, “해당 와인은 각 3,000병씩 한정 판매되며 유명 와인매체사로부터 90점이상받은 우수한 와인을 이 기회에 소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DOCG 아트레이블’은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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