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크라우드웍스, '리얼 월드 엔터프라이즈 AI' 콘퍼런스 개최나이스디앤비·유안타증권·다이트랩 AI 적용 사례 공유
이종현 기자공개 2025-04-30 09:56:16
이 기사는 2025년 04월 30일 09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리얼 월드 엔터프라이즈 AI'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AI 기술이 비즈니스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현장에서의 도입과 운영은 간단하지 않다"며 "성공적인 AI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고성능 AI 모델을 학습시킬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 및 정보기술(IT) 기업, 공공기관 등 AI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에이전틱 AI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 △AI 모델 평가 방안 △AX 시대 기업 교육 전략 등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나이스디앤비, 유안타증권, 다이트랩 등 크라우드웍스와 협력 중인 기업들이 실제 AI 도입 및 검증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크라우드웍스의 의료AI 자회사 닥터웍스에서도 '의료 산업에서의 AI 활용 현황’을 발표했다.
양수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생성형 AI 도입시 가장 큰 과제는 데이터 유출 위험, AI 편향성, 효율적인 비용관리(ROI)"라며 "크라우드웍스의 에이전틱 AI 솔루션 '알피(Alpy)'는 비용 최적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 모델을 제공해 다양한 기업 문제의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황수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그동안 AI 모델 개발에 따른 예산 이슈나 인력에 대한 논의는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키 포인트는 전사 관점에서 AI 모델 성능 및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역할 구분이 될 것"이라며 "각 사의 입장에 따라서 복잡한 양상을 띨 텐데 조직 내 양산되는 AI 모델을 전사 자산으로 관리하고 중심 조직이 갖춰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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