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베스트, 빛샘전자 지분 매각...ROI 118% 총 20회 분할매각, 평균매각단가 8100원...총 22억원 회수
이승연 기자공개 2012-06-07 13:53:11
이 기사는 2012년 06월 07일 13: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인베스트는 '동양12호(인천)'벤처투자조합(KFOF05-10)을 통해 보유 중인 빛샘전자 지분 전량(28만주)을 총 20회에 걸쳐 분할매각했다.
평균매각단가는 8100원이며, 총 22억원 회수했다. 2009년 첫 투자금액이 10억원 (주당 매입가격 37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의 ROI는 118%다.
빛샘전자 2대주주인 산업은행 역시 보유지분 55만주를 총 4번에 걸쳐 분할매각했다. 평균매각단가는 1만2000원으로 총 62억원의 차익을 챙겼다.
빛샘전자는 1998년 설립된 LED모듈 및 광통신 부품제조업체다. 매출 비중은 LED 사업이 59%, 광통신 사업이 33%, KTX 부품 사업이 8%를 차지한다. 2011년에 매출 322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MBK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다크호스 등극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하이브 '집안싸움'이 가리키는 것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KB금융, 리딩금융의 품격 ‘주주환원’ 새 패러다임 제시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