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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 전환상환우선주 전액 상환 부동산114 소유···배당률 6.5%포함 총 13억 갚아

김동희 기자공개 2012-08-20 15:34:01

이 기사는 2012년 08월 20일 15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10년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를 모두 갚았다.

부동산114는 20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발행한 2만 4000주의 우선주를 지난 14일 상환받았다고 밝혔다. 상환 금액은 13억 원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10년 12월 24일 전환상환우선주 2만 4000주를 주당 5만 원(12억 원)에 발행했다.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이며 배당률은 발행가액 기준으로 연 6.5%다.

당시 미래에셋그룹의 다른 계열사가 우선주를 인수했으나 2011년 4월 경 부동산 114가 인수해 지금까지 보유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배당금이익 등을 합산해 전환상환우선주를 상환했다"며 "지난해 STX팬오션이 보유하고 있던 우선주도 모두 털어내 현재 남아있는 우선주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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