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글로벌, 바른손게임즈 신주인수권증권 행사 2010년 BW 투자로 높은 투자수익률 70% 달성
이재영 기자공개 2012-08-28 14:30:39
이 기사는 2012년 08월 28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대표 윤유식)는 바른손게임즈의 신주인수권 10억원을 행사해 이 회사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SBI글로벌은 지난 2010년 바른손게임즈의 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해 2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1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후 시장매각을 통해 70%대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했다.
윤유식 대표는 "SBI글로벌은 바른손게임즈 신주인수권증권 10억원의 분할 행사를 통해 이 회사의 보통주 7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며 "그 주식평가액은 최근 16억원 수준으로 적절한 시장매각을 통해 투자수익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BI글로벌은 턴어라운드를 앞둔 코스닥 상장법인에 대한 메자닌 투자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회사의 인큐베이팅 등의 주요 사업을 통해 2010년과 2011년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BI글로벌은 최근 15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진행 중이며, 그 공모대금은 차입금 일부 상환, 상장 및 비상장 회사 투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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