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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매출액 2200억원 '사상 최대' 영업이익 33억원...상반기 수주 물량 많아 하반기 실적도 '쾌청'

이승연 기자공개 2012-08-31 19:38:49

이 기사는 2012년 08월 31일 19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오텍은 31일 상반기 매출액 2200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8%, 31%늘어난 것으로서 창사 이래 최대치다.

수익개선이 이뤄진데는 올해 새로 개발 및 업그레이드 한 캐리어 제습기 판매와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공격적 영업 활동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텍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특수목적 차량 부분에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공급계약 체결, 롯데와 80억 원 규모의 물류차량 공급계약 체결하는 데 성공하는 등 하반기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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