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9월 14일 16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협이 11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을 매각한다.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일반담보부채권과 특별회생채권이 묶인 NPL 1100억 원(원금기준)의 매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
매각 자문은 언스트앤영 한영 회계법인이 맡았다.
이번 NPL은 3분기 공개입찰 시장에 등장하는 사실상 마지막 매물로, 부실채권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투자자인 우리에프앤아이(우리F&I)와 유암코가 실사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은 6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이 2.11%로, 국내은행 평균(1.49%)보다 월등히 높아 3-4분기에 집중적인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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