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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1135억에 자회사 지분 20% 매입 최대주주 샨다가 보유 중인 아이덴티티게임즈 구주 20% 인수

박제언 기자공개 2012-09-28 18:09:32

이 기사는 2012년 09월 28일 18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액토즈소프트가 자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지분 20.5%를 1135억 원에 인수했다.

액토즈소프트는 28일 "게임용 프로그램 제작, 판매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사업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분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최대주주는 중국의 샨다게임즈로 동일하다. 샨다는 기존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이었고, 이번 거래는 액토즈소프트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구주 53만2066주를 매입한 것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를 위해 한국시티은행에서 예금담보 580억 원을 걸고, 이자율 3.7%로 540억 원을 차입했다. 만기는 내년 6월20일이다. 또 기존 보유 중인 유동 현금성 자산 804억 원을 활용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610억 원, 당기순이익 33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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