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1월 14일 18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텔레콤이 호주달러화 채권 발행을 성사시켰다.14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1일 호주시장에서 3억 호주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만기는 5년이다. 스왑 후 발행금리는 국내 원화채 발행금리보다 28bp가량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기준 SK텔레콤의 5년만기 원화채 민평 수익률은 3.14% 정도다.
발행 주관은 BNP파리바가 단독으로 맡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환용 자금으로 발행한 것"이라며 "특별히 특정 시장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자금이 필요할 때 즉시 조달할 수 있도록 여러 시장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달러화 시장은 지난해부터 국내기업들의 자금조달 통로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총 7건, 22억2500만 호주달러 규모의 한국계 채권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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