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커버윈도우 일체 터치스크린 특허 취득 기존 방식보다 불량률 ↓, 생산효율성 ↑
김동희 기자공개 2013-02-04 13:42:45
이 기사는 2013년 02월 04일 13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터치스크린 개발·제조 전문업체인 트레이스가 '커버 윈도우 일체형 터치 스크린(TSP)' 특허를 등록했다.이번 특허는 기존 커버유리 일체형 TSP 적층 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한 '잉크 온 패턴(Ink on Pattern)'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강화유리에 인듐주석산화물(ITO)를 증착하고 이후 인쇄를 하는 방식을 사용, 고품질의 ITO 박막층을 형성할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ITO와 디스플레이 테두리(베젤) 부분의 금속회로 간 인쇄 층의 단절은 비아홀(Via Hole)을 통한 도전성 충전제로 해결했다.
기존 방식보다 ITO 단선 등의 불량이 낮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현재 G2, G1F 방식의 가장 큰 난제는 높은 불량률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특허는 커버 일체형 터치스크린 제조의 불량을 없애고 공정을 간소화하는 기술이기에 기존 제품보다 20~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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