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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 日조명 전시회에서 '호평' 일본지사 설립 계기로 시장점유율 확대 나서

권일운 기자공개 2013-03-08 10:12:07

이 기사는 2013년 03월 08일 10: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진엘앤디가 일본에서 열린 조명 박람회에 출품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광 효율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진은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시장 공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삼진엘앤디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라이팅 페어 2013(Lighting Fair 2013)에 참가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일본의 도시바와 샤프, 파나소닉, 엔도, 고이즈미 등은 물론 우리나라의 삼성LED와 KMW, 아이스파이프 등이 참여했다.

삼진엘앤디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 가운데 최고의 광효율(145lm/w)을 나타내고 있는 LED직관형램프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전력절감효과가 우수한 덕분에 기존의 36W의 형광등을 대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출력 제품들 또한 주목을 받았다. 삼진엘앤디는 총광속이 20,000lm 이상인 E39 BASE의 200w 9인치 하이베이 제품과 200W급 캐노피, 400W와 700W에 달하는 골프장용 제품 등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엘광등, 식물성장을 촉진시키는 농업등, 고출력 투광등(CANOPY, E39 BASE) 기구 일체형인 아치 타입,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솔루션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디자인이 미려하고 조광,조색이 가능한 면조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나태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엘앤디는 지난 1월에 일본 거점인 삼진 재팬(삼진 JAPAN)을 설립했다. 일본현지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문제점을 신속히 대응해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법인 설립을 계기로 일본시장에 맞는 서비스와 제품개발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며 "삼진JAPAN을 통해 대형 조명회사의 OEM/ODM 수주, 대리점확대, 일본내 삼진 브랜드 구축 등을 통해 시장 점유을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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