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6월 13일 11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L인베스트먼트가 투자 심사역을 보강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L인베스트먼트는 마젤란기술투자에서 이상직 이사를 영입했다.
이상직 이사는 현대기술투자를 거쳐 작년 2월 마젤란기술투자에 입사해 벤처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이상직 이사는 바이오 부문 투자 경험이 많아 투자 심사역 보강과 바이오 전문 투자 인력 확보를 희망했던 SL인베스트먼트로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최근 운용 조합 규모 확대에 따른 활발한 투자 활동이 요구되면서 주요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인력 확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SL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 발굴을 위한 전문 심사인력 보강을 위해 영입이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인력이라면 계속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정책기관들의 출자 증가로 조합 결성이 늘어나는 만큼 투자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양질의 투자처를 발굴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심사역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상직 이사는 SL인베스트먼트로 이직한지 일주일 채 되지 않았지만 바로 투자 건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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