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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인베스트, 내달 2일 200억 펀드 클로징 모태펀드·아산나눔재단·성남시 등 출자

이윤정 기자공개 2013-08-21 09:30:34

이 기사는 2013년 08월 19일 16: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의 벤처투자 조합 결성이 마무리 단계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오는 9월 2일 조합 결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합명은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테크스타 3호 투자조합'으로 규모는 200억 원이다.

한국모태펀드가 120억 원을 출자한 가운데 성남시와 정주영 엔젤투자자금 운용 주체인 아산나눔재단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테크스타 3호 투자조합은 R&D비율이 5% 이상이며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중소·벤처기업이 주 투자대상이다. 특이 점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이스라엘 창업보육 투자시스템에 선정된 프로젝트 수행기업에도 투자가 이뤄진다.

이번에 결성되는 조합은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조합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조합이 될 예정이다. 현재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슈르리마인베스트먼트 포텐셜 1호 투자조합'과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에스엔유 포텐셜2호조합'을 운용 중인데 각각 규모가 1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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