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8월 08일 16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가 의료·제약 산업에 특화된 'Life-Science 해외 플랫폼(Platform) 펀드'를 조성한다.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오는 9월 600억 원 규모의 '아주 라이프 사이언스(Life-Science) 해외 플랫폼 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7월5일 정책금융공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300억 원 출자 확정을 받은 상태다.
펀드의 법적 형태는 KVF(한국벤처투자조합)로 모태펀드가 10억 원을 출자하고, 기타 LP로는 국내 중견 제약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8년, 투자기간은 4년이다. 박계훈 이사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을 예정이며 미국 보스톤 사무소 인력 2명 포함 총 6명의 운용인력이 투자를 담당한다.
아주IB는 펀드 운용을 위해 지난 5월 미국 보스톤에 사무소를 설립, 바이오 전문 투자 인력 3명을 보강했다. 국내 인력으로는 엑센츄어와 포스텍 의생명공학연구소 출신 박상훈 심사역을 영입했고, 미국 사무소에는 현지 벤처캐피탈에서 12년 투자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상무는 "차세대 성장 산업에 대한 자체 리서치 결과 바이오, 제약, 의료 산업의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 분야에 대한 투자 방식에 대해 정책금융공사와 고민한 결과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을 돕는 방식으로 펀드 컨셉을 잡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투트랙 현지화 전략을 위해 지난 5월 보스톤에 사무실을 개설, 현지파트너와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투자활동을 전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벤처캐피탈 3곳(엑셀 벤처, MPM캐피탈, Numoda 캐피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MOU)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양측 투자 실사(DD) 프로세스 공유 등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 상무는 "아주IB투자는 국내 및 해외 기업 협력 투자를 통해 기술과 사업 전략 관계 수립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투자 방식은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공동 기술연구(R&D), 조인트벤처(JV) 설립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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