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스트, 'R&D Biz Creation 투자조합' 결성 약정액 510억 원 규모···정책금융공사, 모태펀드 등 참여
김동희 기자공개 2013-09-12 10:30:34
이 기사는 2013년 09월 11일 18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이하 IMM)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KoFC-IMM R&D-Biz Creation 2013-2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1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IMM은 이날 'KoFC-IMM R&D-Biz Creation 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8년(투자기간 5년)이며 결성총액은 510억 원이다. 법적형태는 KVF(한국벤처투자조합)로 대표펀드매니저는 이민근 상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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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는 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각각 250억 원과 100억 원을 출자해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일반조합원으로는 60억 원을 투자한 현대증권과 50억 원을 출자한 농협중앙회가 포함됐으며 업무집행조원합인 IMM도 50억 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IMM은 지난 6월 정책금융공사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연장 없이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게 됐다. IMM은 이번 펀드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과제 기술이나 대학·공공연구기관 등 외부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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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기술의 자본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R&D와 특허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믿고 투자해준 출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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