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등 37개사, 한투운용 개별운용사 신청 KB·교보악사·우리·하나UBS·한화·ING자산 등
이상균 기자공개 2013-11-11 14:01:53
이 기사는 2013년 11월 07일 18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정하는 연기금 투자풀 개별운용사에 40곳에 육박하는 자산운용사가 신청했다. 국내 상위권 자산운용사가 대거 포함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이 7일 연기금 투자풀 개별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7곳이 들어왔다. 부문별로는 액티브주식형에 31개사, 인덱스주식형에 18개사, 채권형에 29개사, MMF에 22개사가 신청했다. 신청사는 4개 부문에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이중 4개 부문에 모두 지원한 곳은 유진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LS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ING자산운용, KDB자산운용 등이다. 미래에셋은 MMF를 제외한 3개 부문에 지원했다. 이밖에 KB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등도 지원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신청사 중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업체를 걸러낸 뒤 오는 19일까지 1차 평가를 실시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는 2차 평가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11월말에 발표한다. 개별운용사는 총 40곳을 선정한다. 채권형과 액티브주식형이 각각 15개, MMF와 인덱스주식형이 각각 5개 등이다. 개별운용사의 지위유지 기간은 1년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복수 신청이 가능하지만 인덱스와 액티브주식형 운용사는 겹치지 않도록 선정할 것"이라며 "워낙 많은 자산운용사가 신청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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