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파, '미래성장벤처펀드 22호' 증액 완료 LP 12곳·1635억 결성···KGB택배 첫 투자도 성사
김동희 기자공개 2014-04-10 09:57:36
이 기사는 2014년 04월 09일 14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가 '한국투자 미래성장 벤처펀드 제22호'의 증액 출자를 완료했다. 펀드규모는 당초 1350억 원에서 1635억 원으로 늘었다.유한책임사원(LP)에는 모태펀드(10억 원), 국민연금공단(360억 원), 산은 운용 성장사다리(정책금융 73억 7000억 원), 산은 운용 성장사다리(재단 36억 3000만 원), 우정사업본부(125억 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150억 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100억 원), 농협중앙회(100억 원), 군인공제회(120억 원), 교직원공제회(150억 원), 과학기술인 공제회 (75억 원) 등 11곳이 참여했다. 운용사인 한투파도 335억 원을 직접 출자했다.
김동엽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오는 2022년 2월 27일까지 운용하게 된다. 기준수익률은 8%이며 기준수익률 초과시 초과액의 20%를 성과보수로 받아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투자미래성장벤처펀드 22호'는 첫 투자처로 물류업체 KGB택배를 선택, 전환상환우선주(RCPS) 등 최대 70억 원 규모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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