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평택 소사벌지구에 대단지 분양 3.3㎡당 800만원대 초반...삼성·LG 산업단지 주거 수요 갖춰
길진홍 기자공개 2014-05-22 11:20:23
이 기사는 2014년 05월 20일 13: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건설이 오는 23일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꼼꼼한 소비자 분석으로 호평을 받아 온 반도건설은 이번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지상 25층, 15개 동의 134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평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302만 4013㎡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시 최대 택지지구로 편익시설이 풍부한 비전동 생활권과 함께, 최근 잇따른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입주(수원사업장 2.8배), 진위산업단지 LG전자 확장 등의 대규모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강남~수서를 20여 분에 잇는 KTX지제역(개통 예정)이 인접해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의 여러 도로망을 갖추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주변에 연면적 20만㎡ 규모의 신세계 안성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동탄2신도시에서 인기를 얻었던 '입주자 넓게 쓰는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중소형 4베이-4룸(74㎡, 84㎡)을 기본으로 평면특화를 선보인다. 주방 옆의 방 대신 알파공간을 선택하면 대형 수납공간과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세대 구성원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 타입에 ‘입주자 입맛대로 골라쓰는 평면'을 선보인다. 84B㎡타입의 경우, 가변형 벽체적용으로 거실과 방 3개를 확장하면 7.7m에 달하는 광폭 거실이 조성된다.
평면설계 특화 외에도 단지 곳곳에 입주민을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권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공용부 전력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단지 내 차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를 조성했다. 주차장도 광폭으로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비평준화 지역인 평택시의 높은 교육열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수도권 지역의 전세난과 더불어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800만 원대 초반으로 최근 인근에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하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9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3순위 접수는 5월 30일과 6월 2일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5월 23일 평택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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