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차량용 일체형 멀티냉동기 출시 차량의 에어컨과 냉동탑 동시 사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멀티 시스템
이윤재 기자공개 2014-06-16 13:52:10
이 기사는 2014년 06월 16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외 1위 상업용 냉장 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이 국내 최초로 차량용 에어컨과 냉동기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all-in-One) 멀티형 차량용 냉동기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양연호 캐리어냉장 연구소장은 "여름철 에어컨과 냉동기 함께 가동 시 연료비가 많이 드는 만큼 냉동기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번에 출시 된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엔진 부하가 적어 연료비 절감 효과가 커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의 엔진이나 전기모터를 이용해 차량의 온도를 유지하는 차량용 냉동기는 메인타입과 서브타입으로 나뉜다. 메인타입 냉동기는 별도의 엔진 없이 트럭엔진 파워를 이용, 저렴하고 작동이 간단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중소형 트럭에 적합한 메인 타입 냉동기다. 기존에 2개의 압축기와 응축기로 차량용 냉동기와 에어컨을 별도 분리 가동해왔던 것과 달리 1개의 압축기와 응축기만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차량 엔진에 주는 부하가 적어 연료비 절감이 효과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냉동기와 에어컨을 함께 가동시켜 차량용 냉동기의 우수한 냉각속도와 에어컨 온도를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지상부터 압축기까지 공간이 짧아 과속방지턱에 부딪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지상고 걱정이 없다.
양 연구소장은 "캐리어냉장은 앞으로도 업계의 고효율·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며 "업계 최강 기술의 선두 브랜드를 유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리어 차량용 냉동기는 캐리어냉장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한국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고성능 엔진과 컴프레서로 경량화를 실현한 덕분에 연료비 절감 및 추가 적재가 가능하다. 고효율 열교환기를 바탕으로 냉각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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