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전문엔젤 육성·관리 나선다 엔젤투자매칭펀드 운영규정 개정키로···이사회 결의
김동희 기자공개 2014-08-13 08:19:57
이 기사는 2014년 08월 12일 17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앞으로 전문엔젤 제도를 육성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엔젤투자매칭펀드 운영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인한 후속조치다.한국벤처투자는 지난 달 30일 2014년도 8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은 운영규정 개선안을 서면결의했다.
골자는 전문 엔젤 제도의 도입과 관리다. 전문 엔젤 제도는 유망한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투자자를 육성하는 제도다. 벤처기업, 창업자, 기술혁신형 기업 등이 신규로 발행한 주식 또는 지분에 지난 3년간 1억 원 이상을 투자한 전문인력으로 자격요건을 제한했다.
다만 상장기업의 창업자, 3년 이상의 상장기업 등기 이사 경력 보유자, 2년 이상의 창업투자사·신기술금융사·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경력 보유자와 이공계·상경계열 박사학위 소지자 및 기술사 등도 포함된다.
한국벤처투자는 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전문 엔젤 투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제역할을 하고 있는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엔젤매칭펀드의 전산시스템도 개발하며 엔젤클럽을 통한 엔젤투자자 인원조건도 완화키로 했다.
개정안에는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에 엔젤투자매칭펀드의 매칭투자를 제안하는 안도 포함돼 있다. 엔젤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도해 엔젤투자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반면 엔젤투자자와 엔젤클럽에 대한 제재 대상을 명확하게 만들어 이른바 블랙엔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엔젤투자 금액에 대한 1대 1 매칭 투자를 실시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의 누적 투자규모는 284억 원이다. 엔젤투자자의 수도 상반기에만 1400여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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