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4년 09월 02일 10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그룹이 경영진과 부서장급 인원들을 대상으로 '2014 대명 ELS(Executive Learning Society) 교육'을 실시했다.

대명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대명 ELS교육'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명 ELS교육은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진행된 행사다. 그동안 △사업전략 △마케팅 △리더십 △인문학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그룹 경영을 위한 핵심 역량을 습득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해 대명그룹의 대표적인 교육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명 ELS 교육은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를 초청, '세계 1등을 지킨 서거원의 승부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서 전무는 이번 특강에서 국내 비인기 종목이자 4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한국 양궁이 어떤 노력을 통해 세계 1위 반열에 올랐고, 선두자리를 수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김순기 대명 ELS교육 담당자는 "이번 대명 ELS는 대명그룹이 국내 문화 서비스업계 1위를 지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며 "외부 전문가의 성공 스토리가 대명그룹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명그룹은 대명 ELS교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대명그룹의 서비스 고도화 정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덕분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뤄지는 'Whole Life Care Service' 사업 플랫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결혼 △출산 △육아 △레저 △관광 △외식 △실버라이프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전략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다음 대명 ELS교육은 오는 11월 대학로에 위치한 대명문화공장(DCF)에서 진행되며 배우 조재현씨의 특강이 마련될 계획이다.

△대명그룹 경영진이 '2014 대명 ELS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대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