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4년 09월 18일 17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J네트웍스가 2015년에 기업공개(IPO)에 니설 계획이다.AJ네트웍스는 지난 18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2015년 상장을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의 부분적인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J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성격이 강한 AJ네트웍스는 지난해 아주L&G홀딩스와 아주렌탈이 합병하면서 출범했다. AJ렌터카(지분율 38.9%), AJ토탈(100%), AJ파크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AJ네트웍스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프리 IPO(pre-IPO, 상장전 투자유치)에도 나섰다.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퀴티(이하 SC PE)를 대상으로 412억 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아울러 AJ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문덕영 사장이 보유한 지분 70만 주를 SC PE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문덕영 회장 및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8.43%로 낮아졌고 SC PE 지분율은 30%에 달한다.
AJ네트웍스와 문덕영 사장은 프리 IPO를 진행하면서, SC PE와 풋옵션(Put Option, 되팔 수 있는 권리) 등을 담은 주주간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AJ네트웍스가 유상증자 후 3년 내 상장되지 않으면, SC PE가 보유한 지분을 일정한 조건으로 최대주주에 매각할 수 있다. 아울러 상장 후 매각제한(Lock-up) 기간이 종료되고 5일이 지난 날까지 일정 가격을 밑돌면, SC PE는 지분을 일정한 조건으로 최대주주에 매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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