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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연내자유납 연금보험 '업계 최초' '더(The) 따뜻한' 시리즈 연금상품 잇달아 '배타적사용권' 승인 취득

안영훈 기자공개 2014-09-22 08:28:48

이 기사는 2014년 09월 19일 09: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연내자유납 제도를 도입한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이하 프리연금보험)'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승인받았다. 한화생명의 '더(The) 따뜻한' 시리즈 상품으론 두번째 배타적사용권 승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6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프리연금보험의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승인받았다. 9개월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뤄낸 결과다.

지난 1월 한화생명은 연금상품 개발인력 6명을 투입해 신상품 기획에 착수했고, 은퇴자들이 불규칙적인 소득으로 연금재원 마련에 고민이 크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기존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의 납입형태는 월납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기존 월납 제도의 한계극복을 위해 한화생명은 유니버셜상품과 일반 월납 상품의 장점을 모아 업계 최초로 연내자유납 제도를 만들었고, 이를 프리연금보험의 기반으로 삼았다.

최초 1년간은 의무 월납방식을 고수하지만 2년차부턴 자유롭게 설정한 연간 기본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해 납입설계의 유연성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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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불규칙으로 인한 안정적 노후연금 마련의 걸림돌을 연내자유납 제도로 해결한 한화생명은 노후 최대 걱정거리인 노후 장기 간병과 노후 의료비보장 경쟁력 제고에 나섰고, 차별화된 장기간병(LTC)연금과 의료연금을 프리연금보험에 결합시켰다.

장기 간병 부문에서 한화생명은 LTC보험료납입면제특약과 LTC소득보장특약, LTC연금 수령 등을 통해 연금개시전 장기 간병 상황 발생시 더 이상의 보험료 부담없이 연금재원 확보를 가능케 했다. 의료비보장 부문에선 특약보험료 자동인출납입옵션도 덧붙여져 노후 갱신보험료 납입부담을 해소했다. 납입 종료후, 납입여력이 없더라도 보장유지가 가능도록 한 것이다.

노후의료비와 유연성 극대화, 시니어라는 세가지 컨셉을 프리연금보험이라는 한 상품에 담은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프리연금보험은 신개념 연금보험으로, 은퇴 준비자 및 은퇴자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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